패배주의자는 우리 가족이 아닙니다
작성자
naturecell
작성일
2016-07-19 13:39
조회
4696
식약처의 재보완 요청을 국내 실용화의 실패로 섣불리 간주하는 분은 패배주의자입니다. 보완요청사항이 전혀 새로운 것이 없고 토론회 쟁점사항 중 그동안 보완답변이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공식 소명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토론회 준비 협의 과정 중 토론회 결과로 결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 지켜지지 않아 유감스럽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떼를 쓰지도 룰을 어기지도 않았습니다.
과학적으로 맞고 법적으로 정당한 개발사로서의 실용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식약처의 올바른 결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 들의 유익을 위해 땀과 눈물 그리고 피 흘리는 것은 보람 있는 일 입니다.
희귀의약품 지정 여부를 떠나 중증 버거병 환자의 고통과 국가 이익을 위한 일에는 우리와 식약처 모두 발 벗고 나설 줄 믿습니다.
따라서 금주 내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을 식약처에 제출할 것입니다.
국내외 중증 버거병 환자 들이 우리나라에서 고통에서 자유 해지는 기회를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됩니다.
이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끊임없이 전진 또 전진하는 우리가 되기를 함께 다짐합시다.
라 정 찬